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제 모라이스 (문단 편집) ===== [[전북 현대 모터스/2019년|2019 시즌]] ===== [[대구 FC]]와의 리그 홈 개막전을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3월 6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3-1, 리그 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빅버드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좋은 출발을 기록했지만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CL 조별 리그 2차전에서는 0:1 패하며 부임 후 첫 패배를 기록하였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이은 [[강원 FC]]전에서도 패해 2연패하며 부리람전과 강원은 모라이스 감독에게 전력에 비례하는 기대치를 받는 전북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더 치밀해야 한다는 교훈을 느끼는 한 경기였고, 모라이스 감독이 하고자 하는 축구의 방향성과 전북이 해 왔던 축구,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운영 방법은 최대한 빨리 그 간격을 좁혀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3월 30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2:0 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났으며, 이날 경기 종료 후 [[김신욱]]은 모라이스 특유의 빌드업 축구가 팀에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http://naver.me/F8M5cGrT|#]] 4월 9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라와 레즈]] 원정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FA컵은 32강에서 2부리그팀 [[FC 안양]]에게 0대1로 충격패를 당해 탈락하면서 트레블은 수포로 돌아갔고, 전북은 4년 연속 FA컵에서 2부리그 팀에게 패배했다. FA컵 충격의 패배를 잘 추스르고 4월 24일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으며, 5월 7일 [[베이징 궈안]]과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원정경기에서 1대0로 승리함으로써, 1경기를 남겨두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었지만 ACL 16강에서 탈락하며 처음에 말했던 트레블은커녕 더블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리그 우승도 전북이 치고 나가면 울산, 서울이 바짝 쫓아오는 3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서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7월 7일 팀의 주축 공격수 [[김신욱]] 이적설과 관련해 "내가 결정할 부분은 없다. 구단과 선수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7월 8일 공식적으로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추정 이적료가 70억이라는 [[카더라]]가 돌았다. 김신욱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가 20억 가량인데, 전북이 K리그에서 가장 손이 큰 구단임에도 대략 50억을 남긴 셈이다. 그런데 이 돈을 몽땅 특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쓴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7월 9일 [[강원 FC]]의 [[우로시 제리치]]가 전북과 링크가 떴다는 기사가 떴고, 곧이어 제리치가 [[경남 FC]]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떴다. 단 사흘만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이적시장을 보면서 국내 축구팬들은 유럽 축구에서나 보던 광경이라고 흥미진진하게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김신욱이 나간 자리를 제리치 영입으로 메꿀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제리치 영입은 성사되지 못했고,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김승대]]를 이적료 12억에 영입하면서 메꾸었다. 7월 20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2:4로 승리했다. 김승대가 특유의 라인 브레이킹을 선보이며 전북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김승대가 오기 전 전북의 스쿼드는 높이를 활용하는 전술이 당연했지만 이제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라며 변화를 예고했으며, 이후 기존에 전북에 잘 사용하지 않던 쓰리백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9월 25일 전주성에서 열린 대구 FC전에서 2:0으로 패배하며 울산과 승점이 동률이 되면서 리그 우승도 위태로워졌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실축 불운이 있기는 했으나 대구의 추가골이 도중 오심으로 취소[* 에드가가 하프라인을 넘지 않았을 때 패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온사이드였으나 VAR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판정했다. 이 때문에 말이 많이 나왔다.]된 것을 감안하면 스쿼드에 비해서 전술 운용이 그다지 적절하지는 않았다. 계속 단조로운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나마 장신 공격수인 김신욱이 있을 때는 이런 전략도 그럭저럭 먹혔지만 김신욱이 떠난 이후에는 큰 재미는 못보는 등 자칫 2019시즌 무관에 그칠 위기에 처했다. 2019년 막바지로 가면서 시즌 초에 장담했던 트레블은 커녕 무관에 그칠 위기에 쳐하면서 일부 전북팬들 사이에서는 모라이스 감독의 거취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반박하는 팬들 사이의 논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양쪽의 대표적인 의견을 보면 찬성측은 예전 승점에 비해서 많이 뒤처지지는 않으며, 울산이 잘하고 있어서 부진한 것 처럼 보이는 것이며, 과거 최강희 감독 시절과는 다르게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민재, 김신욱과 같은 S급 선수의 부재가 크고, 오히려 전보다 선수 교체 타이밍은 많이 좋아졌으며, 무엇보다 전술적인 부분은 감독 첫시즌인데다가, 김신욱이 나가면서 혼란스러워진 부분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반대측 의견으로는 뭐가 어찌됐든 K리그 내에서 제일 좋은 멤버들을 가진 것에 비례하면 경기력과 순위가 좋은 편이 아니며, 선수 활용 능력에 대한 의문이 있고,[* 대표적인 것이 부진한 임선영, 최보경을 계속 기용하면서, 한승규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쏠쏠하게 쓸 수 있는 최영준을 임대보낸 것이다.] 무엇보다 뚜렷한 색깔 없는 전술의 모호성이 크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과도한 볼돌리기와 김신욱 없는 상태에서의 롱볼 축구다.] [[파일:2019120201000066600003681_20191202050603637.jpg]] 시즌 마지막까지 울산에 선두를 내주었고, 승점이 3점 뒤쳐지면서 준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강원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울산은 포항에 4:1로 패하며 승점이 동률이 되었고, 득점에서 앞서면서 기적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과거 동료였던 [[토트넘 홋스퍼 FC]]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는데 그의 K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렇듯 K리그 우승을 이끌고 감독상을 수상했지만 100% 만족하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점 역시 상당했는데 특히 새로운 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이미 다른 팀에서 검증된 국내 선수들을 대거 데려와 제대로 써먹지 못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결함을 찾을 수 있었다. 야심차게 영입했던 선수들이 대거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12억원에 육박하는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수비형 미드필더 최영준은 시즌 도중 포항으로 임대를 떠났다. 모라이스 감독의 외면을 받으며 포항 유니폼을 입은 최영준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포항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었다.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저렇게 잘하는 선수를 왜 안 썼냐’는 궁금증이 나올 정도의 미스터리였다.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좋은 기량을 보여준 한승규도 K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는 겨우 9번 출전할 만큼 존재감이 부족했다. 서울과 포항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은 후에도 중용되지 않았다.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이근호 역시 제주로 임대를 보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데려온 김승대도 사실상 후보 선수에 그쳤다. 외국인 선수 이비니, 호사 등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고액연봉자인 티아고는 계륵 그 자체였다. 그나마 K리그1 MVP 후보로 우승을 이끈 문선민과 수비수 김민혁, 그리고 후반기에 합류한 권경원 정도가 제 몫을 했지만 사놓고 안 쓴 선수가 너무 많은 시즌이었다. 말 그대로 ‘역대급’으로 영입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이적료와 연봉을 따지면 수십억원을 투자한 것을 감안할 때 영입 점수는 낙제점에 가까웠다.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도 아쉬움이 남았는데 시즌 중반 김신욱 이적 후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생겼는데 경남과의 제리치 영입전에서 밀리고 말았다. 가장 필요했던 포지션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영입에 실패했고, 대신 데려온 김승대는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당연히 후반기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쓰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과감하게 베팅하고 반드시 데려와야 하는 포지션에는 정작 발을 빼는 아쉬운 행보였다. 2019년은 모라이스 감독 1년차였고, 복수의 선수는 사령탑이 확정되기 전 영입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불협화음은 납득할 수 있지만 ACL 우승을 노리는 전북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 영입에 실패한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것 이외에도 실질적으로 리그 우승도 운이 따랐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만큼 2020년이 모라이스의 지도력을 제대로 확인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